-구단측의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
구단주 드레이튼 맥레인의 태도는 다소 애매하다.
클레멘스에게 쏟아지는 비난를 의식해서 적극적으로 옹호하지는 못하지만, 그가 팀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생각 때문에 쉽게 손을 놓지도 못하는 상황인 듯 하다.
또한 이러한 일련의 법적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간적으로 클레멘스에게 신뢰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계약에 관련된 부분에 관해서는, 그의 클레멘스의 계약을 유효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발언함으로써 이번 사건으로 인해 클레멘스와 계약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는 아마 생기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물론 법정에서 유죄판결이 내려진다면 그 때는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따라서 '웬만하면' 클레멘스가 올시즌 휴스턴에 남게 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이 현재의 전망이다.
-마이너리그에 주는 영향
클레멘스가 이런 떠들썩한 상황속에서도 마이너리그 훈련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우려가 있다.
부정적인 측면으로 언제나 기자들을 대동하고 다니는 클레멘스의 존재가 다른 선수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여 훈련에 방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점이고,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 클레멘스의 카리스마가 훈련 분위기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로저의 아들 코비 클레멘스의 의견에 따르면 로저의 훈련 합류를 다들 반기고 좋아한다. 매우 긍정적이다. 라는 주장이다. 누가 그러드라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여담 ; 무죄추정의 원칙
그냥 이번 사건을 대하면서 문득 들게 된 생각이다.
비록 여러가지 혐의를 받아 형사 피의자로 클레멘스가 법정에 서게 되었지만 그는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을 때 까지 범죄자가 아닌 '죄가없는' 일반인이다. 따라서 그에 대한 비난도 범죄자에게 이미 확정된 유죄의 사실을 전제로 하는 정도까지 이르러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마치 그가 당연히 범죄를 저지르기라도 한 양 무분별한 비난을 쏟아붓는 모습들이 보이기도 한다.
물론 유죄가 확정된다면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아직은 비난하기 보다는 진실이 무엇인지 지켜보는 것이 타당한 시기라고 본다.
원문기사 : 「Clemens heads home after Astros owner says he’ll honor personal services con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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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코멘트..그저 로켓의 처지가 안습이란 말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