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분들께서는 이미 임산부가 피해야 하는 음식을 많이 찾아보시고 들으신 내용이 있어서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다른 나라 선진국에서는 임산부가 피해야 할 음식으로 어떠한 것을 설명하는지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표적으로 호주 정부에서 설명하는 "WHICH FOOD SHOULD I AVOI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출처는 WWW.EATFORHEALTH.GOV.AU 사이트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첫 번째. 치즈류 등
첫 번째로 리스테리아 박테리아에 상대적으로 노출이 많이 되어있는 음식류를 피하는 것입니다. 리스테리아는 리스테리아균 감염으로 생긴 감영병을 의미하며 식육, 어패류, 치즈, 채소 등에서 대부분 식품에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쉽게 감염되어 사산이나 조산을 유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호주 정부에서 리스테리아 박테리아가 존재 할 수 있는 식품으로 소프트한 치즈류(브리, 까망베르, 리코타, 페타 및 블루 치즈), 샌드위치 고기, 숙주, 미리 준비된 야채류 및 pate(고기 파이 비슷한 음식) 등을 조심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날계란
날계란은 살모넬라 균이 있을 수 있어 섭취를 피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살모넬라 균은 특히 여름철에 날 음식을 먹을 때 걸리기 쉬운 감염균으로 보통 식중독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주는 날 것을 많이 먹지 않다 보니 날계란만에 대해서만 경고하나 대한민국 기준으로 할 때 날생선, 날고기 등까지 확대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알코올-술
만국 공통으로 알코올, 즉 술은 임산부가 무조건 피해야 할 음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생선류(수은축적된)
수은 축적 농도가 높은 생선류 또한 임산부가 피해야할 음식으로 뽑고 있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표준 음식섭취량(Food Standards Australia New Zealand)에서 생선별로 권장하는 섭취량이 조금 다르기는 하나 100g 정도만 섭취하는 것으로 보통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수은축적 농도가 높은 생선류는 잘 아시다시피 상어, 청새치 등 큰 어종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참치는 중간 정도로 분류되네요. 놀라운 점은 랍스터 또한 중간 정도로 분류된다는 점입니다. 아마 랍스터가 수명이 길어 생존하는 기간 동안 수은이 많이 축적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에서 자주 섭취하는 생선류와 해외는 조금 차이가 있으므로 아래 표도 같이 참고 부탁드립니다.
견과류
만약 임산부가 견과류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견과류 섭취를 피해야 하니다. 견과류 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에도 기존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 임산부의 경우 이러한 식품 섭취를 피하셔야 됨을 말씀드립니다.
호주 정부 임산부 권고사항
호주 정부의 임산부 권고사항 전문을 아래와 같이 붙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