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식 시장은 코로나 발발 이후 한 차례의 위기를 겪었으나 현재는 위기가 있었다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주식 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강세는 기존에 주식 투자를 하지 않고 있던 분들이 주식을 통한 금융이익을 얻기 위해 주식 시장에 유입되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기에 앞서 증권사 선택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은행을 이용할 때 너무나 많은 시중은행들이 있듯이 증권사 또한 매우 많은 수의 증권사들이 있습니다. 이때 증권사 선택을 위한 참고자료로써 '금융소비자 연맹'에서 발표한 2020년 소비자 평가 "좋은 증권사 순위" 결과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좋은 증권사 순위 산정 개요
평가대상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경영정보가 공개된 증권사 56개사
평가기간
2019.1.1부터 2019.12.31
평가자료
경영공시자료, 금융감독원 공시자료, 소비자 설문 등
평가기준
4대 부문 :안정성(40%) + 소비자성(30%) + 건전성(20%) + 수익성(10%)
각 부문별 세부평가항목 및 가중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평가 특징
증권사 평가를 위해 금융 등 전문분야의 교수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좋은 증권사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기준 수립 및 객관적 평가를 실시합니다.
평가자료는 모두 증권사 경영공시자료로서 객관적 계량정보에 해당됩니다.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될 수 있는 주관적 비계량 정보는 평가자료에서 제외됩니다.
종합 순위
종합 증권사 순위 결과 NH투자증권이 1위이며, 그 뒤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잇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도 평가 시 3위에 머물렀었으나 금번 1위를 탈환하게 되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안정성과 수익성에서 각각 6위, 소비자성 7위, 건전성 2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 증권사 순위 1위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전년도 1위는 미래에셋대우이며 금번에도 건전성 1위, 소비자성 2위 등 일부 평가항목에 대한 결과는 좋았으나 수익성과 안정성이 각각 9위, 30위로 떨어짐에 따라 종합 순위는 6위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세부 순위
종합 증권사 평가는 위에서 4대 부문인 안정성/소비자성/건전성/수익성으로 평가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증권사 선택 전 세부적으로 주목할 부분은 우리의 자산이 안전하게 보존되기 위한 증권사의 안전성과 건전성 순위입니다.
소비자성의 경우 민원 발생건수 등으로 산출되는 지표로 우리가 증권사를 선택하는 궁극적인 목표와 조금 관련성이 떨어지며 수익성의 경우 증권사의 수익이 좋다는 것은 달리 생각해보면 수수료가 높은 등 소비자에게는 다소 불리한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안정성 순위
안정성 부분은 증권사의 순자본비율 20%, 유동성 비율 10%, 자기 자본비율 5%, 자산 총계 5%를 가중하여 평가되며 증권사의 재무상태를 기본으로 평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성정 순위는 도이치증권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유화증권, 미즈호증권 아시아리미티드,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잇고 있습니다.
건전성 순위
재무 건전성 순위는 총자본(10%), 고정이하 여신비율(5%), 대손충당금 적립비율(5%)을 가중하여 위 안정성 지표와 마찬가지로 증권사의 재무상태가 건전한지 여부를 평가하게 됩니다.
건전성 1위는 미래에셋 대우가 차지하였으며 그 뒤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순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종합/안전성/건전성 순위
10위 권 내의 종합순위, 안전성 순위, 건전성 순위를 살펴보았을 때 위에 표시한 증권사가 공통적으로 세 가지 항목에서 10위 권 안에 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권사로는 아래와 같은 증권사가 있습니다.
- NH투자증권(종합 1위/안전성 6위/건전성 2위)
- 신한금융투자(4위/4위/4위)
- KB증권(5위/8위/5위)
- 메리츠 종합금융 증권(7위/7위/6위)
- 하나금융투자(8위/5위/8위)
오늘은 금융소비자연맹에서 발표한 2020년 소비자 평가 "좋은 증권사" 결과를 토대로 좋은 증권사 순위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개인 주식 투자자별로 증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위에서 언급된 기준 이외에 모바일 접근성 및 편리성, 증권사 이미지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될 수 있으므로 위 자료는 참고 지표로써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현명한 투자 하시고 모두 주식 투자 성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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